병원에서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처방을 고민하지만, 갑상선암 병력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때문에 투여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마운자로를 절대 맞으면 안 된다"는 소문은 2026년 현재 의학적 사실과 다릅니다.
실제 마운자로 투여가 금지되는 갑상선 질환은 전체 환자의 1%도 되지 않는 특정 유형뿐입니다.
내 갑상선 상태가 마운자로 투여에 문제가 없는지, 호르몬제
복용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명확한 2026년 최신 기준을 제시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
- 금기는 두 가지뿐: 갑상선 수질암(본인 또는 가족력), 그리고 다발성내분비선종증 2형(MEN2)
- 갑상선암 1,000명 중 금기 대상은 4명: 국내 갑상선암의 94.5%가 유두암이고 수질암은 0.4%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는 금기 대상이 아닙니다.
- 기능저하증·항진증·결절·낭종: 그 자체로는 금기가 아닙니다. 기능 질환은 갑상선 수치(TSH·free T4)가 조절됐는지, 결절은 성격이 확인됐는지를 봅니다.
- 호르몬제를 먹고 있다면: 시작 무렵엔 흡수가 떨어져 부족해지고, 살이 빠지면 필요량이 줄어 과해집니다. 방향이 반대로 두 번 어긋나므로 수치를 계속 봐야 합니다.
- 정기 칼시토닌 검사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허가사항에 "가치가 불확실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처방이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투여 가능 여부는 반드시 처방의와 갑상선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하세요.
마운자로 투여가 절대 금지되는 갑상선 질환 2가지
식약처 허가사항에 명시된 마운자로 투여가 제한되는 질환은 아래의 두 가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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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질암 (MTC): 본인이 진단받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투여가 절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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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내분비선종증 2형 (MEN2): 여러 내분비기관에 종양이 발생하는 희귀 유전 질환으로, 본인이 MEN2 진단을 받은 경우 투여할 수 없습니다. (단, 가족 중 MEN2 환자가 있다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본인의 발병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체크리스트] 내 갑상선 질환은 마운자로 처방이 가능할까?
수질암과 MEN2를 제외한 대다수의 일반적인 갑상선 질환은 원칙적으로 마운자로 투여가 제한되지 않습니다.
| 갑상선 질환 종류 | 마운자로 투여 가능 여부 | 비고 |
| 갑상선 수질암 (MTC) | 금기 (투여 불가) | 본인 병력 및 가족력 포함 |
| 다발성내분비선종증 2형 (MEN2) | 금기 (투여 불가) | 본인 진단 기준 (가족력 시 검사 필요) |
| 갑상선 유두암 / 여포암 | 투여 가능 | 완치 또는 수술 여부 무관하게 처방 가능 |
| 갑상선 기능저하증 / 기능항진증 | 투여 가능 | 호르몬 수치 정상 조절 시 가능 |
| 갑상선 결절 / 단순 낭종 | 투여 가능 | 투여 전 성격(양성 여부) 확인 권장 |
| 하시모토 갑상선염 | 투여 가능 | 정기적 기능 검사 병행 |
| 갑상선 수술 후 호르몬제 복용 중 | 투여 가능 | TSH 수치 모니터링 필수 |
물론 개인의 현재 건강 상태와 호르몬 수치에 따라 주치의와의 상담은 필수적이지만, 질환 자체가 절대적인 금기 사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 '갑상선 수질암'만 마운자로 투여가 불가능할까?
같은 갑상선암인데 수질암만 금지되는 이유는 암이 발생하는 세포의 종류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포세포 (유두암·여포암 기원):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세포입니다. 마운자로의 갑상선 위험 경고와는 전혀 무관한 세포입니다.
C세포 (수질암 기원):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만드는 세포입니다. 초기 설치류(쥐) 대상 동물 실험 당시 해당 약물 성분이 C세포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관찰되었기 때문에, 이 세포에서 기원하는 수질암 병력자만 선별하여 엄격히 제한하는 것입니다.
국내 갑상선암 환자 중 금기 대상은 1,000명 중 약 4명 수준입니다
2023년 국내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연간 갑상선암 진단을 받는 인원 중 수질암의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 갑상선암 유형 | 연간 발생 건수 | 구성 비율 | 마운자로 투약 가능 여부 |
| 유두암 (Papillary) | 33,498건 | 94.5% | 투약 가능 (금기 아님) |
| 여포암 (Follicular) | 1,016건 | 2.9% | 투약 가능 (금기 아님) |
| 수질암 (Medullary) | 148건 | 0.4% | 투약 금기 (처방 불가) |
| 기타 (미분화암 등) | 778건 | 2.2% | - |
국내 갑상선암 환자의 97% 이상은 유두암과 여포암에 해당하며, 실제 마운자로 금기
대상인 수질암 환자는 1,000명 중 약 4명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으면 무조건 마운자로를 맞을 수 없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 참고: 2023년 EMA(유럽 의약품청) 공식 발표와 2024년 43만 명 규모의 북유럽 추적 연구를 통해 실제 사람에게 GLP-1 약물이 갑상선암을 유발한다는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수질암 금기 조항은 과거 설치류 실험 결과에 따른 예방적 조치입니다.
갑상선암 수술 환자 및 호르몬제 복용 시 마운자로 투약 기준
절제 범위(전절제·반절제)는 기준이 아닙니다
"갑상선을 이미 전부 떼어냈는데 왜 경고가 적용되는가?"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으나, 의약품 허가사항은 잔여 조직 유무가 아닌 과거 병력을 기준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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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암 병력자: 전절제 수술을 완료했더라도 투여 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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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암·여포암 병력자: 전절제든 반절제든 관계없이 마운자로 투여가 가능합니다.
완치 판정도 금기 해제 기준이 아닙니다
허가사항에는 '현재 투병 중'이 아닌 '병력'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수술 후 오랜 기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았더라도 과거 진단명이 수질암이었다면 금기 대상에 해당합니다.
진단명 확인 방법
수술받은 병원에서 '조직병리검사 결과지'를 발급받아 진단명(Diagnosis)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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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 가능:
Papillary thyroid carcinoma(유두암),Follicular thyroid carcinoma(여포암) -
투약 금기:
Medullary thyroid carcinoma(수질암)
수술 후 호르몬제를 복용 중이라면 주의하세요
암 수술 후 씬지로이드 등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 중이라면 아래 '기능저하증' 환자와 동일한 흡수 및 용량 변화 규칙이 적용됩니다.
단, 암 환자는 재발 위험도에 따라 TSH(갑상선자극호르몬) 목표 범위가 일반 저하증 환자와 다르게 설정됩니다.
임의로 수치 정상 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검사 결과지를 갑상선 담당 의료진에게 전달하여 조율해야 합니다.
💡 마운자로 처방 대상 기준과 비용이 궁금하다면
BMI 기준과 동반 질환 조건, 용량별 한 달 비용은 [마운자로 가격·부작용 총정리 | 용량별 한 달 비용]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의 투여 가이드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씬지로이드, 씬지록신 등 레보티록신 제제를 복용 중이라도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와 Free T4 수치가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다면 마운자로 투약이 가능합니다.
단, 마운자로의 위장관 지연 효과와 체중 감량 효과 때문에 기존에 먹던 갑상선 호르몬제의 흡수율과 필요량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단계: 투여 시작 및 증량 초기 (흡수 저하 관리)
원인: 마운자로는 위장관 운동을 늦춰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늘립니다. 이로 인해 아침에 복용하는 갑상선 호르몬제의 흡수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 피로감 증가, 부종, 체중 정체 또는 증가.
대처법
- 호르몬제는 기상 직후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하며, 식사 및 다른 약물과 최소 30분~1시간 이상의 시간 차를 둡니다.
- 마운자로 시작 또는 증량 후 4~8주 시점에 TSH 및 Free T4 혈액검사를 진행하여 흡수 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용량을 조절합니다.
2단계: 본격 체중 감량기 (호르몬 과다 위험)
원인: 갑상선 호르몬제의 적정 복용량은 체중에 비례합니다. 마운자로 투약으로 체중이 100kg에서 80kg으로 줄었다면 기존의 호르몬제 용량이 몸에 과도해집니다.
증상: 가슴 두근거림(빈맥), 손떨림, 불면증, 불안감, 식은땀.
대처법
감량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3~6개월 주기로 정기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중 호르몬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감량된 체중에 맞춰 호르몬제 복용량을 단계적으로 낮춰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의 시기별 관리 기준
| 구분 | 투약 초기 ~ 증량기 (4~8주) | 본격 체중 감량기 (3~6개월 주기) |
| 체내 변화 | 위 배출 지연으로 인한 약물 흡수율 저하 | 체중 감소에 따른 호르몬 요구량 감소 |
| 주요 증상 | 만성 피로, 부종, 체중 감량 정체 |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불면, 발한 |
| 대응 조치 | 아침 공복 복용 엄수, 필요 시 증량 | 감량된 체중에 맞춰 호르몬제 감량 |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의 시작 기준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 역시 마운자로 투약 자체가 금기되지는 않으나, 갑상선 수치가 완전히 조절된 후 투약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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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중첩으로 인한 원인 감별 불가: 항진증 활성기에는 질환 자체로 인해 심박수 증가, 발한, 설사,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이때 마운자로를 투약하면 해당 증상이 약물 부작용인지 갑상선 질환 악화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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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조건: 항갑상선제(메티마졸, 안티로이드 등)를 복용하여 Free T4와 T3 수치가 정상 범위에 도달하고 전신 증상이 안정된 상태에서 마운자로 처방을 진행해야 합니다.
갑상선 결절 및 낭종 발견 시 마운자로 처방 기준
갑상선 결절은 성인에게 매우 흔하게 발견되며, 대다수는 건강에 지장을 주지 않는 양성(물혹, 낭종 등)입니다. 따라서 결절이나 낭종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마운자로 처방이 거절되지 않습니다.
다만, 결절이 발견되었음에도 아직 그 성격(양성/악성 여부)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면 마운자로 시작 전 검사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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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필요한 검사입니다: 마운자로 투약 여부와 상관없이, 새로 발견된 결절이 암(특히 수질암 등)인지 확인하는 것은 환자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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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점(Baseline) 확보: 마운자로 투약 중 목 부위에 무언가 만져지면 "혹시 약 부작용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투약 전 결절의 크기와 상태를 미리 파악해 두면, 향후 이상을 느꼈을 때 약물 때문인지 기존 결절인지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마운자로 투약 중 정기적인 갑상선 검사가 필요할까?
증상이 없는 환자가 마운자로 투여 전후로 무조건 갑상선 초음파나 칼시토닌 수치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식약처 허가사항에서도 정기 검사는
특이도가 낮아 불필요한 과잉 진료를 유발할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투여 전 검사가 권장되는 예외 대상
무증상자의 정기 검사는 권장하지 않으나, 아래의 위험 요인을 가진 분들은 마운자로 처방 전 의료진과 상의하여 현재 상태의 기준값을 한 번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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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갑상선 결절 진단을 받고 추적 관찰 중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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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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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내분비 종양 병력이 있는 자
마운자로 투여 중 즉시 진료가 필요한 갑상선 이상 신호
마운자로 투약 중에는 정기적인 갑상선 검사를 받지 않는 대신, 목 부위의 신체적 변화를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기나 단순 피로로 인한 인후염과 헷갈리기 쉬우나, 아래 4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수 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차 악화한다면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즉시 내분비내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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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앞쪽에 새로운 혹이나 멍울이 만져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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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이나 침을 삼키기가 지속적으로 어려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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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나 염증 없이 쉰 목소리가 오래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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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앞부분이 압박되거나 꽉 눌리는 느낌이 이어질 때
💡 갑상선 말고 다른 부작용 신호도 궁금하다면
메스꺼움·설사 같은 흔한 반응과 지금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를 가르는 기준은 [마운자로 부작용 | 증상별 원인·위험 신호 구분법]에서 증상별로 정리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데 마운자로를 맞을 수 없나요?
가족이 진단받은 암이 '수질암(MTC)'인 경우에만 투여가 불가능합니다.
국내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이나 여포암 가족력은 마운자로 투여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가족의 정확한 진단명을 모른다면 처방 전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질암은 유전되는 경우가 있어 본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MEN2는 조금 다릅니다. 허가사항이 금기로 정한 것은 본인이 MEN2인 경우이고, 가족력 자체가 금기는 아닙니다. 그래도 유전되는 병이라 가족 중에 MEN2가 있다면 본인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Q2. 씬지로이드 같은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고 있는데 같이 투여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단, 마운자로의 위 배출 지연 효과로 초기에는 호르몬제 흡수가
떨어질 수 있고, 본격적인 체중 감량기에는 요구량이 줄어 약효가 과다해질 수
있습니다.
아침 공복 복용 원칙을 지키고, 투약 시작 후 4~8주, 감량기에는
3~6개월 단위로 TSH 및 free T4 수치를 확인해 용량을 재조절하세요.
Q3. 마운자로가 실제로 사람에게 갑상선암을 유발하나요?
사람에게 갑상선암 위험을 높인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현재 허가사항의 경고문은
설치류 동물실험 결과(C세포 종양)에 기반한 것입니다.
유럽 의약품청(EMA)의
공식 발표와 43만 명 대상의 북유럽 장기 추적 연구에서도 GLP-1 약물과 갑상선암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단, 허가사항의 보수적 기준에 따라 수질암이나 MEN2 병력자에게만 투여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Q4. 투여 전에 갑상선 검사를 꼭 받아야 하나요?
증상이 없다면 필수 사항이 아닙니다. 허가사항에서도 수질암 조기 발견을 위한 무증상 환자의 정기 초음파나 칼시토닌 혈액 검사는 그 가치가 불확실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과거 갑상선 결절 병력이 있거나, 목 부위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내분비 종양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마운자로 시작 전 기준값(Baseline)을 확인해 두는 용도로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Q5. 갑상선 문제로 마운자로를 못 쓴다면 삭센다나 위고비는 맞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삭센다, 위고비 모두 마운자로와 동일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이므로
갑상선 수질암 및 MEN2 관련 금기 사항이 똑같이 적용됩니다.
해당 병력이
있다면 GLP-1 계열이 아닌 다른 기전의 비만 치료제를 처방의와 상의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마운자로 갑상선 투여 전 필수 점검 체크리스트
투여 전후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본인에게 해당하는 사항을 마지막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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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금기 질환 확인: 본인 또는 가족의 진단명에 '수질암(MTC)'이 포함되어 있거나, 본인이 '다발성내분비선종증 2형(MEN2)' 확진자인 경우에만 투여가 불가능합니다. 국내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두암, 여포암 수술 환자는 투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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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제(씬지로이드 등) 복용자 혈액 검사 주기: 투여 초기(4~8주 차)에는 흡수 저하로 인한 호르몬 부족을, 급격한 감량기(3~6개월 주기)에는 요구량 감소로 인한 호르몬 과다를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혈액 검사(TSH, free T4)와 용량 조절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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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내원: 투여 중 목 앞쪽에 만져지는 멍울, 지속적인 삼킴 곤란, 원인 모를 쉰 목소리, 목이 눌리는 압박감이 수주 이상 지속된다면 투여를 중단하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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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사전 검사 지양: 내분비 질환 가족력, 결절 추적 관찰, 목 부위 방사선 치료 이력이 없는 무증상 환자라면 투여 전 무리한 갑상선 초음파나 칼시토닌 혈액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처방의와 현재의 기저 질환 상태만 명확히 공유하여 투여 일정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갑상선 질환은 종류와 상태에 따라 판단이 갈립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기준을 정리한 것이며, 본인의 진단명과 현재 수치를 놓고 처방의와 갑상선 담당 의료진 양쪽에 확인하세요.
갑상선 때문에 마운자로를 망설이는 분이 주변에 있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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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 허가사항 (금기, 칼시토닌 검사, 약물 상호작용)
•
중앙암등록본부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 — 갑상선암 35,440건의 유형별
분포
• 유럽 의약품청(EMA) 약물감시 위해평가위원회(PRAC) — 2023년
10월, GLP-1과 갑상선암의 인과 관계 확인되지 않음
• GLP-1 수용체 작용제와 갑상선암 위험: 북유럽 코호트 연구
(BMJ, 2024) — 43만 명 추적, 위험 증가 확인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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